-
(12)정치박사 2명·전현직 의원 호전=동대문구
민정·민주당이 정치학 박사인 교수들을 내세우고 평민·공화당에서 전·현직의원이 나섰는데 30대 운동권출신들까지 출진 해 복잡한 싸움이 붙은 이 지구는 16만5천여 명의 유권자중 중
-
(5) 공화당의 득표 전략
1노3김 중 가장 후발주자라 할 김종필씨의 신민주공화당은 당조직 정비·각 지역별 상황파악 등이 제대로 안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내부 전열정비도 채 끝나지 않은 상태여서 구체적인 득
-
대통령향해 뛴다 |공약·조직확대…대량 홍보전
민정당은 선거일을 불과 30여일 앞두고 조심스런 낙관론을 펴고 있지만 저변에 불안감과 회의가 감도는 분위기도 숨기지 않고 있다. 야권의 분열상에다 그동안의 각종 창구를 통해 수집된
-
4색전에 자신감·우려 교차
청년 자원봉사 단발식이라는 이름의 1단계 전국 유세가 끝나고 민주·평민·공화당등으로 야권이 재천됨에 따라 민정당은 2단계 선거전략에 골몰하고 있다. ○…민정당은 야권 판도의 변화에
-
지방의회에 청년층 대폭영입
민정당은 정치권의 신진대사와 신진세력의 지속적 흡수를 강조한 전두환총재의 지시에 따라 앞으로 당추천의 각종 공직후보와 각급 당조직에 청ㆍ장년층을 대거 충원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우선
-
"전당대회 앞두고 당내 이견은 당연한 일" 이총재
○…전두환대통령은 25일 대구시의 업무계획을 보고 받은 후 각계 시민대표 1백50여명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근검·절약을 강조하고 대통령생활의 일면도 잠시 소개. 전대통령은 『지난
-
개헌 홍보·선거체제 조기정비에 총력|바빠진 세밑 정가…민정당의 전락을 보면
민정당의 움직임이 최근 눈에 띄게 바빠졌다. 특히 지난 18일의 의원총회 이후부터 나오고 있는 주요 당직자들의 발언 등을 보면 더욱 그렇다. 노태우 대표위원은『우리는 내년에 의원
-
미 "상품수입규제" 찬성이 우세
【워싱턴=장두성 특파원】미국인들은 외국상품 수입규제문제에 대해 의견이 반반으로 갈라져 있으며 연령 소득수준 교육수준에 따라 통상문제에 관한 견해가 크게 다르기 때문에 행정부나 의회
-
"「국민의 소리」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"
> 투표를 끝낸 그 저녁부터 TV의 화면을 바라보던 시민의 착잡한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정당의 간부가 몇 명이나 있을는지 궁금한 생각이 들었다. 내가 던진 한 표의 결과를 알고자
-
후보·청중이 대화·문답식으로 분위기 잡아|"내용 없는 열변"이 안 통한다
총선유세가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전국의 유세장마다 운집한 청중들의 「적극적인 반응」이 유세장 분위기를 이끄는 새로운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다. 이 같은 변화는 특히 도시지역에서 두드
-
(10)동해-삼척-태백
한때 김정남(민정)·이관형(민한) 의원의 무투표당선 가능성마저 예상되던 이 지역이 김효영 (구공화·10대의원)·이원종(김영삼씨 보좌역)씨등의뒤늦은 가세로 바람이 일고있다. 김효영·
-
「정책」보다 「실적」보고 표 던져|지난 4년 국제적인 좌절없어|국민들 자기도취,쟁점 못가려|「레이건이후」겨냥…후보경쟁 치열해질 듯|레이건압승의 배경
미국대통령선거는 예상대로「레이건」대통령에게 압도적승리를 안겨줬다. 이번 선거는 과거와 달리큰 쟁점없이 처음부터 현지대통령이 크게 리드하는 가운데 진행되었기 때문에 표면으로만 보면
-
새세대의 정당
최근 민정당은 조직정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. 우선 6천여명에 이르는 기간당직자를 35∼42세의 청장년층으로 바꾸며 당원도 20,30대의 청년층이 주류를 이루도록 구조적인 개편을
-
(21)홍콩으로 끝없는 탈출
검게 탄 얼굴에 허름한 옷차림사이로 맨살이 묵 삐져 나온 비렁뱅이 청년은 갑자기 들이댄 강렬한 조명에 놀라 손에든 보퉁이로 얼굴을 감싼다. 잘 훈련된 구르카족 병사(영국군수비대)는
-
김대중 사건 논고
존경하는 재판장님, 그리고 심판관 및 법무사님, 연일계속 된 재판일정 속에서도 피고인들에 대한 방대한 양의 공소사실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신중하고 소상하게 심리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
-
"민방위교육시간 너무 길다"|교원대 박영복씨 김제서 여론조사
현재 실시되고 있는 민바위교육시간이 지나치게 길고 교육대상연령도 17세에서 45세까지가 적당하며 장년층과 청년층으로 나누어 교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. 목원대(대
-
10대 총선 격전지(8)
민관직(공) 정대철(신) 오제도(무)후보의 팽팽한 삼각접전은 유택형(통일) 최병훈(무) 홍순길(무) 뒤늦은 참전에도 여전히 호각지세다. 세후보는 모두 이북출신이라는 지연외에도 학
-
무색해진 가톨릭 종주국|이탈리아|「독실한 신자」가 줄어든다
【로마 정신규 통신원】「이탈리아」 「가톨릭」 신자 상이 바뀌고 있었다. 이는 기독교문화의 보금자리요,「가톨릭」의 종주국인「이탈리아」를 해부한 성「바오로」수도회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
-
겉 보기완 딴판...보수적인 불 대학생
【파리=주섭일 특파원】프랑스의 젊은이들은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? 그들의 국가관은 무엇이며 정치·경제·군사문제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? 「소프레스」여론조사가 최근 18세부터 22세까
-
유권자의 선거무관심에 고민 카터 후보
『어떻게 하면 국민들로 하여금 선거에 참여하는 것이 자신들에게 득이 된다고 느끼게 할 수 있을까?』 민주당대통령후보「지미·카터」가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이것이다. 정치가
-
오늘의 작가는 「뿔 없는 투우」
오늘의 작가 상은 무엇인가. 오늘의 작가는 도대체 무엇을 하는 인간인가. 이런 문제에 대답하는 흥미 있는 특집이 최근 「프랑스」의 시사주간지 「누벨·옵세르바톼르」에서 다루어지고 있
-
(1156) 기독교 백년 (27)-강신명
해방의 감격도 잠깐, 소위 일본군의 무장 해제를 구실로 미·소 양국 군대가 38선을 경계로 하여 남북으로 분단, 진주함으로써 또다시 비극은 시작되었다. 미군정 하에 놓이게 된 남
-
혼전정사 이견심해|갤럽 여론 조사
【워싱턴UPI동양】 「섹스」문제에도 『세대 차이』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고 미국「갤럽」여론조사결과 보고되었다. 미 「토머스·무어」협회가 발행하는 「가톨릭」계통의 잡지 「더·크리틱」
-
병사들의 회의는 내환을 부른다
미군이「인도차이나」전장에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은, 이 전쟁이 몰고 온 새로운 전술을 익히기에 힘이 들기 때문이 아니라 미군 일부 스스로가 자신의 임무의 정당성이나 가치를 회의하는